이동 평균(Moving Average)은 기술적 분석에서 흔히 사용되는 주가 지표 중에 하나다.
가격의 평균적인 흐름을 파악해서, 현재 주가의 추세를 확인해보는 보조 지표로 활용된다.
이동 평균을 계산하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, 이번 글에서는 두 가지(단순이동평균, 지수이동평균)에 대해서만 소개하고자 한다.
단순이동평균(Simple Moving Average)
단순이동평균은 n일 동안 종가의 평균 값을 계산하여 나타낸다.
$SMA = {(CP_1 + CP_2 + ... CP_n) \over n} = {1 \over n} \sum_{i=1}^{n}CP_i$
- CP는 종가(ClosePrice)를 의미힌다.
지수이동평균(Exponential Moving Average)
지수이동평균은 n일 동안 종가의 평균 값을 계산하는데, 현재 시점에 가까운 값일수록 가중치를 크게 만들어서 계산하는 방식이다.
$EMA_t = \alpha CP_t + (1-\alpha) EMA_{t-1}$
- $\alpha$는 0에서 1사이의 값.
계산이 누적된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, 현재 시점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날의 종가는 낮은 비율로, 가까운 날은 더 높은 비율로 반영된다.
($(1-\alpha)$가 지속적으로 곱해지기 때문에 지수 형태로 가중치가 반영되며, 현재 시점 보다 멀수록 값이 작아진다)
그렇기 때문에 EMA의 값은 최근 가격 변화에 대한 영향을 SMA 보다 더 많이 받게 된다.
참고 사항
- 며칠 평균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n 값은 사용자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.
활용 방법 예시
- 이동 평균 값의 증가와 감소
- 이동 평균 값이 증가하면 시장이 상승하는 경향을 갖는다고 판단
- 이동 평균 값이 감소하면 시장이 하락하는 경향을 갖는다고 판단
- 장기이동평균선 단기이동평균 활용 하기
- 단기이동평균이 장기이동평균 값을 위로 지나가면, 상승의 시그널로 판단
- 단기이동평균이 장기이동평균 값을 아래로 지나가면, 하락의 시그널로 판단
* 금융에서 활용되는 지표들은 보조 지표로 가치를 가지며,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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